[데·스·노트] 김원중의 유일한 위닝샷, 슬라이더! (12일)
18.08.11 21:5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김원중 : 유희관 (두산)
8월 12일 일요일 [잠실]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김원중의 모습은 지난해 보다 못하다. 이닝 소화, 볼넷 & 피홈런 억제력 모두 지난 해 대비 감소했다.
그나마 패스트볼의 구속이 잘 나오는 날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어김없이 부진했다. 이러한 부진이 계속되면서 김원중의 패스트볼의 구종가치는 -20.6이라는 수치를 찍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부진에도 돌파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 시즌 김원중의 구종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는 구종이 있는데 바로 슬라이더다. 이번 시즌 김원중의 슬라이더는 5.0으로 현재 성적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만약 김원중이 두산 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자 한다면, 투구에 임하는데 있어서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2년 연속으로 25홈런 이상 기록하면서 두산의 중심타자로 떠오른 오재일이지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좋지 못했다.
타율 0.218에 그친 오재일을 두고 두산 팬들은 그를 '오레디스'라고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 이러한 비난은 완전히 없어졌다. 오재일이 반등한 것이다.
오재일은 후반기 들어서 타율 0.361 OPS 1.109 홈런 5개를 기록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만약 오재일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3년 연속 25홈런 이상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 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 김원중 : 유희관 (두산)
8월 12일 일요일 [잠실]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김원중의 모습은 지난해 보다 못하다. 이닝 소화, 볼넷 & 피홈런 억제력 모두 지난 해 대비 감소했다.
그나마 패스트볼의 구속이 잘 나오는 날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어김없이 부진했다. 이러한 부진이 계속되면서 김원중의 패스트볼의 구종가치는 -20.6이라는 수치를 찍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부진에도 돌파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 시즌 김원중의 구종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는 구종이 있는데 바로 슬라이더다. 이번 시즌 김원중의 슬라이더는 5.0으로 현재 성적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만약 김원중이 두산 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자 한다면, 투구에 임하는데 있어서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2년 연속으로 25홈런 이상 기록하면서 두산의 중심타자로 떠오른 오재일이지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좋지 못했다.
타율 0.218에 그친 오재일을 두고 두산 팬들은 그를 '오레디스'라고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 이러한 비난은 완전히 없어졌다. 오재일이 반등한 것이다.
오재일은 후반기 들어서 타율 0.361 OPS 1.109 홈런 5개를 기록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만약 오재일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3년 연속 25홈런 이상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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