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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후반기 7홈런' 노진혁. 데뷔 첫 두 자리 수 홈런 기록할까? (12일)

18.08.11 22:3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김건태 : 백정현 (삼성)
8월 12일 일요일 [대구]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후반기 노진혁의 홈런 페이스가 무섭다. 올 시즌 기록한 9홈런 중 7홈런을 후반기에 때려내며 후반기 홈런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7월 21일 넥센의 신재영과 김상수를 상대로 데뷔 첫 멀티홈런을 쏘아 올리며 후반기 홈런을 시작한 노진혁. 숨고르기 후 31일 삼성 장필준의 포심을 걷어 올려 후반기 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날 백정현을 상대로 데뷔 첫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때려냈다. 금요일에도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내며 절정의 홈런 감각을 뽐냈다.

과연 오늘 경기 노진혁이 데뷔 첫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0일 LG와의 경기에서 이원석이 주루 도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며 경기에서 빠졌다. 검진 결과 옆구리 근육 손상이 밝혀지며 어제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삼성에서 이원석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각종 기록에서도 팀 내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43개의 장타를 때려내며 러프(57개)에 이어 팀 내 2위를 달리고 있고, 타점도 73개나 쓸어 담으며 개인 커리어 첫 100타점도 노려볼 수 있었다.

어제 경기 3루로 출전했던 손주인이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까지 이원석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삼성의 최대과제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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