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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롤러코스터 활약을 보이는 민병헌, 꾸준함이 필요하다! (14일)

18.08.12 23:0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윤규진 : 레일리 (롯데)
8월 14일 화요일 [사직]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한화의 타격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었던 6월, 갓 콜업 되었던 강경학의 활약은 그야말로 센세이션했다.

강경학의 6월 성적은 타율 0.383 OPS 1.043에 BABIP는 0.452에 달할 정도로 기록할 정도로 이른바 방망이에 묻으면 안타가 될 정도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의 타격감은 가라앉기 시작했다. 7월 BABIP 0.358로 하락한 것을 시작으로 8월에는 2배 이상 하락한 0.143의 BABIP를 기록했다.

팀과 자신을 위해서 아시안 게임 브레이크 기간에 재정비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이번 시즌 민병헌의 활약은 퐁당퐁당을 넘어서 롤러코스터급 이다. 꾸준했던 두산 시절과 달리 홀수달에 부진하고 짝수달에 좋은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홀수달에는 OPS 0.617, 0.745, 0.789를, 짝수달에는 0.909, 0.920, 0.975를 기록했다.

민병헌이 일반적인 서비스 타임 내 선수라면 모르겠지만, 민병헌은 팀이 연간 20억을 지급하는 고액연봉자다. 많은 돈을 받는 만큼 팀의 승리를 위해 꾸준한 활약을 보여야만 한다.



사진제공 | 스포츠 조선,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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