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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화요일의 남자' 황재균, KT 위즈 최하위 추락 막아낼까 (14일)

18.08.13 00:5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베렛 : 금민철 (KT)
8월 14일 화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NC 다이노스가 후반기 들어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NC의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불펜진의 활약이 자리하고 있다. NC 불펜진은 후반기 23경기에서 리그 1위에 해당하는 8구원승과 리그 2위에 해당하는 6세이브를 거두면서 상대 타선을 철저히 막아내고 있다. 세부 성적도 훌륭하다. NC 불펜진은 리그 3위에 해당하는 탈삼진 73개와 피안타율 0.267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100%이상 해내고 있다.

이제 한 경기차 앞서 있는 9위 KT 위즈와의 수원 3연전에 나서는 NC가 불펜진의 활약을 앞세워 위닝시리즈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탈꼴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T 위즈의 중심타자 황재균이 올 시즌 주중 시리즈 첫날인 화요일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황재균은 올 시즌 화요일에 열린 18경기에서 홈런 6개를 몰아치며 특유의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황재균은 화요일 경기에서 시즌 66타점 가운데 23%에 해당하는 15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노릇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앞선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2연전을 모두 내준 탓에 최하위 추락 위기에 몰린 KT. KT가 화요일의 남자 황재균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이뤄내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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