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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어둠 속 희망 LG 배재준, 위기의 팀을 구해내라! (15일)

18.08.14 22:4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배재준 : 임창용 (KIA)
8월 15일 수요일 [광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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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14일 KIA와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LG. 선발투수 김대현이 초반부터 무너지며 승부는 기울었다. 김대현은 1.2이닝 7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이후 등판한 손주영, 김태형 모두 실점을 내주며 최근 LG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KIA와 안타수는 14개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사사구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며 이길 수 없는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15일 LG는 배재준이 선발 등판한다. 배재준은 윌슨의 부상으로 인하여 대체 선발로 등판해서 8월 9일 삼성전에서 깜짝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과연 배재준은 15일 위기에 빠진 팀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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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거둔 KIA. 3연승 동안 KIA는 63안타 13홈런 49타점 53득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14일 경기 역시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김주찬이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과 7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임기영이 5이닝 6실점으로 타선 지원을 넉넉히 받은 덕분에 승리를 챙겼다. 이후 황인준이 3이닝 2실점으로 막아내며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해 안타와 홈런, 타점 등 커리어 하이를 찍은 안치홍. 하지만 바로 다음 시즌인 2018시즌에 그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현재 페이스를 보면 173안타, 25홈런, 117타점으로 지난해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타이거즈의 4번 타자이자 팀의 중심을 맡고 있는 안치홍.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지난해를 뛰어넘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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