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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고질적인 후반기 부진' 김동엽, 남은 경기 반등할 수 있을까 (5일)

18.09.04 21:5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브리검 : 산체스 (SK)
9월 5일 수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김헤성은 이번 시즌 서건창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 0.284 108안타 41타점 OPS 0.732로 준수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 있는 수비와 2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혜성은 현재 버나디나, 이용규, 박해민과 함께 27개의 도루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도루 선두를 달리는 선수 중 가장 적은 타석으로 가장 높은 도루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김혜성의 활발한 도루는 넥센 공격에 다양성을 더 해주고 있다.



이번 시즌 김동엽은 24홈런을 기록하며 이미 개인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그러나 시즌 타율이 0.263 출루율이 0.299로 정확성과 선구안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대부분의 타격 지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엽은 지난 시즌부터 유독 후반기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시즌 전반기에만 18홈런과 OPS 0.887로 좋았지만 후반기에는 4홈런 OPS 0.683에 그치며 부진했다. 이번 시즌 역시 전반기에만 이미 22홈런과 OPS 0.818을 기록했지만 후반기 단 2홈런으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김동엽은 남은 시즌 떨어진 타격감을 회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와이번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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