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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그라운드 밖에서도 완벽한 오현택, 홀드 20개 리그 1위! (5일)

18.09.04 22:4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듀브론트 : 김재영 (한화)
9월 5일 수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10여 일 간의 아시안 게임 브레이크 기간, 롯데에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오현택이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경찰에 신고 & 추적해 검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소식이었다.

말 그대로 팀의 승리를 위해 HOLD를 기록하는 구원 투수가 범인을 HOLD한 것이다.

현재 오현택의 홀드 개수는 20개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 페이스대로라면 첫 홀드왕 수상이 유력할 전망이다.

  

지난 4일 한화 이글스는 5일 롯데전 선발 투수로 데이비드 헤일이 아닌 김재영을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던 헤일이었기에 의문을 자아내는 선택이지만, 이는 기록에 기반한 로테이션 변경이었다.

이번 시즌 김재영은 롯데 상대로 보인 극강의 모습 때문이다. 이번 시즌 김재영은 롯데 상대로 2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0.73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롯데 자이언츠 페이스북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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