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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홈에서 강한' 이명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6일)

18.09.05 22:4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한현희 : 임창용 (KIA)
9월 6일 목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임병욱은 주전 중견수로 출장하며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격에서는 타율 0.301 12홈런 14도루 OPS 0.820으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수비에서도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5일 경기에서도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임병욱은 12홈런을 기록하며 펀치력뿐만 아니라 14도루로 빠른 발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발을 앞세워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23개의 내야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임병욱의 빠른 발은 상대 내야진에 위압감을 주고 있다.



이명기는 이번 시즌 타율 0.297 112안타 OPS 0.776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7월 타율 0.306 OPS 0.790, 8월 타율 0.347 OPS 0.980으로 시즌을 거듭할수록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이명기는 홈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서는 타율 0.225 49안타 OPS 0.666으로 부진했지만 홈에서는 타율 0.341 63안타 OPS 0.889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명기는 긴 휴식기 후 첫 홈 경기에서 홈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IA타이거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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