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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임시 선발' 하영민, 최원태의 부상 공백 지울 수 있을까 (7일)

18.09.06 23:1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하영민 : 임기영 (KIA)
9월 7일 금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넥센 히어로즈에 악재가 생겼다. 팀 내 에이스이자 최다승을 올리고 있는 최원태가 부상으로 빠지며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다. 넥센은 7일 경기 선발 경험이 있는 하영민을 임시 선발로 내세우며 최원태의 공백을 대신했다. 하영민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하영민은 이번 시즌 1군에서 구원으로만 7경기에 등판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다. 2군 성적 16경기 4승 3패 64이닝 ERA 4.78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나 16경기 중 13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꾸준히 선발 경험을 쌓았다. 하영민은 이번 시즌 첫 1군 선발 등판에서 깜짝 호투로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최형우는 타율 0.337 19홈런 74타점 OPS 0.962로 KIA 타선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시즌 초반 장타가 터지지 않으며 고전했지만 8월부터 장타력이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형우는 넥센을 만나면 유독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2014시즌에는 타율 0.404 7홈런 16타점 OPS 1.271, 2015시즌에는 타율 0.452 7홈런 21타점 OPS 1.433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직전 두 시즌 역시 넥센 상대 4할 중반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넥센에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 시즌 넥센 상대 타율 0.283 1홈런 9타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일 경기 최형우는 넥센 킬러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IA타이거즈, 넥센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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