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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LG 이형종, 7월만 지나면 페이스가 떨어진다 (8일)

18.09.07 22:4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성훈 : 소사 (LG)
9월 8일 토요일 [잠실]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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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7일 KT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민우의 부진과 결정적 실책이 나오며 경기를 내주고 만 한화. 김민우는 3.1이닝 7피안타 7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타선 역시 KT 선발투수 김민을 공략하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9월 부상 복귀 후 좋은 활약을 선보인 송광민. 복귀 후 타율이 5할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예열한 송광민은 5일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후 6일 역시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송광민의 가세로 더욱더 강해진 한화 이글스를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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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마찬가지였다. 7월만 지나면 페이스가 떨어지고 만다. 바로 LG 트윈스 이형종이다. 4월과 5월 뜨거운 활약으로 LG의 리드오프 자리를 차지했고 6월 역시 제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7월을 기점으로 페이스가 떨어지며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도 마찬가지였다. 7월 이후 부진에 빠지며 스스로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체력 문제일 수 있지만 아시안게임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한 상태이다. 갈 길 바쁜 LG는 이형종의 활약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다.

과연 남은 기간 이형종은 시즌 초반 뜨거웠던 타격감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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