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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한화 최재훈, 후반기 공격형 포수로 거듭나다 (9일)

18.09.08 21:4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샘슨 : 차우찬 (LG)
9월 9일 일요일 [잠실]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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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8일 LG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 소사 공략에 실패하며 경기를 내주고 만 한화. 타선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선발투수였던 김성훈은 1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을 했지만 이후 안정감 있는 투구로 4.1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소사에게 두 번째 안타를 만들어낸 최재훈은 후반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기 타율 0.231 OPS 0.583으로 타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형 포수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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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선발투수 소사의 호투로 승리를 가져간 LG. 소사는 이닝이터답게 7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통산 첫 100타점을 돌파한 채은성이 이끌었다.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김현수와 가르시아가 비운 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9일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차우찬. 한화를 상대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피홈런이다. 이번 시즌 25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신재영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차우찬은 잠실에서 9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다.

한화 타선을 상대로 피홈런을 주의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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