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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후반기 평균자책점 0.00, 철벽의 마무리 윤석민! (11일)

18.09.09 17:3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팻딘 : 이재학 (NC)
9월 11일 화요일 [마산]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최근 KIA 윤석민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이번 시즌 윤석민은 후반기 들어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미스터 제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피안타율 0.238, 삼진/볼넷 비율이 10.00에 달해 현재의 평균자책점이 단순히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윤석민이 시즌 끝까지 미스터 제로의 활약을 보여준다면 KIA의 가을야구 진출 확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NC 박민우는 이번 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병역특례를 받으며 KBO리그에서 공백기 없이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금메달로 마음의 짐을 덜어낸 박민우지만, 아시안 게임 복귀 후에도 활약이 저조하다. 복귀 후 박민우의 성적은 13타수 2안타에 불과하다.

박민우의 타구 데이터를 보면 이번 시즌 부진의 이유를 알 수 있는데, 바로 당긴 타구 타율의 급락이다. 지난 시즌 당긴 타구의 타율이 0.463에 달했지만, 이번 시즌은 0.280으로 300타석 기준으로 리그에서 5번째로 낮다.

최근 들어서 좌타자를 잡아내기 위한 극단적인 시프트가 성행하는 만큼, 박민우는 이러한 시프트를 뚫기 위해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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