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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SK의 아픈 손가락' 산체스, 반등할 수 있을까 (11일)

18.09.09 18:0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니퍼트 : 산체스 (SK)
9월 11일 화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윤석민은 타율 0.271 16홈런 47타점 OPS 0.781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지만 거듭된 부진으로 하위 타순에 배치되며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휴식기 이후에도 타율 0.188로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윤석민은 득점권에서도 타율 0.193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시즌 중 가장 저조한 득점권 타율로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윤석민은 유독 SK를 상대로 타율 0.396 4홈런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석민은 SK를 상대로 침체됬던 타격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SK 와이번스는 지난 9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2:14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했다. 부진했던 켈리가 7이닝 7K 2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거기에 팀 15안타를 몰아치며 침체됬던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 한동민이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하이인 3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11일 경기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산체스가 선발 등판한다. 산체스는 전반기 7승 3패 ERA 3.42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기 1승 3패 ERA 8.69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휴식기 이후 첫 등판에서도 5.2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여줬다. 11일 경기 산체스는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호투를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T위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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