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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곰 사냥꾼' 손아섭, 두산 상대로 반등할 수 있을까 (11일)

18.09.09 19:1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유희관 : 듀브론트 (롯데)
9월 11일 화요일 [사직]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두산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진행된 지난 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2위 SK 와이번스와의 격차를 11게임 차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잘 나가는 두산에게도 고민은 있다. 바로 안방마님 양의지의 부진이다. 올 시즌 최고의 타격 페이스를 선보이며 활약해 온 양의지는 8월 이후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내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아시안게임 후유증까지 겹치면서 양의지의 월별 타율은 2할대까지 곤두박질 친 상황이다.

다행히 순위 경쟁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기에 두산 김태형 감독이 양의지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박세혁과 이흥련으로 구성된 백업 포수진이 주전 포수 양의지의 공백을 얼마나 잘 메꿔내느냐에 따라 두산의 9월 성적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한 주 1승 5패에 그치며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롯데 자이언츠가 1위 두산 베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2연전을 치른다.

롯데의 두산전 선봉장은 손아섭이다. 손아섭은 올 시즌 두산전 13경기에서 타율 0.375(48타수 18안타), 3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진두지휘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은 이후 지난 주 6경기에서도 타율 0.200에 그치며 아직까지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손아섭이지만 몰아치기 능력을 갖고 있는 타자라는 점에서 이번 두산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위 LG 트윈스와의 격차가 4.5게임 차로 벌어지며 점점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가 손아섭을 앞세워 두산을 꺾고 희망의 불빛을 살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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