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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9월 장타율 0.710' 이성열, 한화의 2위 탈환 이끌까 (13일)

18.09.12 21:5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박종훈 : 장민재 (한화)
9월 13일 목요일 [청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박종훈은 11승 7패 ERA 4.27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RA는 규정이닝을 충족한 국내 투수 중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첫 성인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휴식기 후 첫 등판인 7일 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줬다.

박종훈은 지난 시즌부터 한화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시즌에는 6경기(선발 5, 불펜 1)에 등판해 5승 1홀드 ERA 1.23 피안타율 0.222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역시 2경기에 1승 ERA 0.66 피안타율 0.160 피OPS 0.368로 한화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3일 경기 박종훈은 한화 상대 선발 7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는 최근 선발진이 부진하며 힘겨운 순위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구원진이 여전히 건재하지만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지며 불펜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타선 역시 주축 선수들의 복귀로 기대감을 높였지만 송광민을 제외한 대부분의 타자들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기존의 정근우, 이성열, 호잉 등이 힘을 내며 타선을 이끌고 있다.

특히 휴식기 이후 이성열의 타격감이 불을 뿜고 있다. 특히 장타율 0.710으로 장타력을 과시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9월에만 4홈런 11타점으로 팀 내 최다 타점과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2위 싸움에 걸린 중요한 첫 경기, 이성열은 불붙은 장타력으로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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