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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윤동이 위험하다…AG 휴식기 이후 무려 145구(13일)

18.09.12 22:0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임기영 : 김원중 (롯데)
9월 13일 목요일 [사직]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11일 경기에서 KIA 팬들로부터 투수 운영에 대한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그 이유는 바로 최근 김윤동에게 가해진 혹사 때문이다. 지난 9일 46개의 공을 던졌던 김윤동은 11일 경기에 51개의 공을 던지는 무리를 했다.

또한,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김윤동이 던진 투구 수는 145개로 구원 등판한 투수 중 가장 많은 투구 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1경기 1경기가 소중하지만, 미래를 위해선 김윤동 같은 핵심 구원 투수를 혹사시켜서는 안 된다.

 

최근, 손아섭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손아섭의 9월 성적은 0.185/0.290/0.185로 몹시 좋지 못하다.

많은 롯데팬들은 아시안게임 때의 부진이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생각했으나, 시즌에도 계속되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이제 현실적으로 롯데의 가을야구 가능성은 멀어졌지만, 많은 롯데팬들은 승부가 기울어져도 허투루 하지 않는 손아섭의 야구를 보고 싶어 한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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