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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9월 타율 0.250' 이재원, 타격감 회복이 시급하다 (14일)

18.09.13 21:5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김광현 : 김성훈 (한화)
9월 14일 금요일 [청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최근 선발진이 살아나며 2위 수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타선에서도 부진했던 노수광과 김성현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중심 타자 로맥, 최정, 이재원의 타격이 침체되며 SK 타선 특유의 폭팔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재원은 이번 시즌 타율 0.324 15홈런 45타점 OPS 0.918로 팀 내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타격과 포수 수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대표팀에 승선했지만 복귀 후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월간 타율이 0.500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9월 들어 월간 타율이 0.250까지 떨어지며 좋았던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재원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이용규는 타율 0.294 123안타 27도루 출루율 0.385로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어내고 있다. 장점인 선구안과 주력을 바탕으로 출루율과 도루에서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리드오프를 책임지고 있다. 수비에서도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적인 수비로 한화의 센터라인을 지키고 있다.

이용규는 원정에 비해 홈에서 더 나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 타율 0.264 9도루 OPS 0.626을 기록한 반면 홈에서는 타율 0.327 18도루 OPS 0.80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에서 더 많은 도루를 기록하며 활발한 주루플레이를 보여줬다. 14일 경기 이용규는 홈에서의 강점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와이번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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