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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삼성 승리 공식 = 구자욱 홈런포? (14일)

18.09.13 22:5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소사 : 양창섭 (삼성)
9월 14일 금요일 [대구]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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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개막 후 3, 4월 8개의 홈런을 쳐내며 대활약을 펼친 유강남. 하지만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5월 극심한 부진 속에 빠지며 주춤했고 그 여파는 6월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7월부터 다시 타격감을 회복하며 5개의 홈런을 쳐냈고 다시 자신의 모습을 되찾았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활약을 이어간 유강남은 전반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후반기 장타율 팀 내 1위로 포수이지만 타격에서만큼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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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갈 길 바쁜 삼성이 LG에게 발목을 잡혔다. 선발투수 보니야가 박용택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 역시 임찬규를 상대로 점수를 올렸지만 역전의 기회를 놓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삼성이 이기기 위해서는 공식이 있다. 바로 구자욱의 홈런포. 이번 시즌 많은 홈런을 쳐내지는 못했지만 홈런을 친 13경기에서 10승 3패로 팀 승률이 무려 76.9%를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홈런이 없는 경기에서는 43.2%로 50%에 못 미친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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