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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대체선발' 김범수, 샘슨의 빈 자리를 메워라! (15일)

18.09.14 22:0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차우찬 : 김범수 (한화)
9월 15일 토요일 [대전]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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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올 시즌 LG는 소사-윌슨이라는 최고의 외국인 듀오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둘의 성적을 제외하고 국내선발의 성적을 들여다보면 처참하다.

올해 임찬규와 차우찬이 각각 9패, 김대현이 8패를 기록하며 총 30패로 리그 8위다. 평균자책점은 6.59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또한 피안타, 볼넷 등 주요 기록 모두 하위권에 머무르며 류중일 감독을 한숨 짓게 하고 있다.

오늘 경기 LG는 차우찬이 선발로 나선다. LG 입장에서는 소사-윌슨의 뒤를 이을 국내선발로 차우찬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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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화는 국내 선발진이 부진하다. 하지만 샘슨과 대체 외국인으로 들어온 헤일이 제 몫을 해주며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샘슨은 한화 역대 외국인 투수 중 손에 꼽힐 만큼 좋은 활약을 해주며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발등판 1위(26회), 이닝(148.2), 삼진(187) 등 대부분 기록이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진은 리그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11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며 이번 선발 등판을 건너뛴다. 다행히 10일 쉬고 정상적으로 등록할 예정이라 공백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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