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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검증된 클러치 히터, 한화 정근우! (18일)

18.09.16 18:5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윤규진 : 왕웨이중 (NC)
9월 18일 화요일 [마산]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클러치 히터, 한화 이글스의 정근우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 중 하나다.

정근우는 2015시즌 이후로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늘 강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매 시즌 시즌 기록보다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시즌에도 이러한 성향은 변하지 않고 있다. 시즌 기록은 OPS 0.786으로 이전보다 많이 낮아졌지만, 하이 레버리지 상황의 OPS는 0.932로 지난해와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근우의 클러치 본능은 현재 리그 평균 이하의 타격을 가지고 있는 한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 최하위로 처져 있던 NC지만, 늦었지만 컨텐터 팀의 저력을 되찾으며 115일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다.

또한, 8위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차이는 1.5경기 차이 사정권 안이다. 이런 NC의 상승세를 만든 1등 공신을 꼽는다면 첫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선수는 바로 권희동이다.

시즌 초반 허리 부상 등으로 부진에 빠져 있었던 권희동 이지만 9월 들어 보여주는 모습은 리그 정상권이다.

권희동은 9월 타율 0.421 OPS 1.211를 기록하며 9월 타자 WAR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NC에게 17경기가 남아있기에 권희동이 지금의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NC가 이번 시즌 8위 이상의 순위를 기대할 만하다.



사진제공 | 스포츠 조선,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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