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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홈 ERA 1.80' 김민, 데뷔 첫 QS로 3승 거둘까 (19일)

18.09.18 22:4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박종훈 : 김민 (KT)
9월 19일 수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한동민은 우타 거포가 많은 SK 타선의 유일한 좌타 거포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 0.278 32홈런 99타점 OPS 0.935로 타율이 다소 낮을 뿐 해결사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홈런은 이미 자신이 갖고 있던 역대 SK 좌타자 최다 29홈런을 갱신했다.

뿐만 아니라 팀에서 가장 많은 99타점을 기록하며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종료 시 114타점 페이스로 SK 역대 좌타자 박정권, 박재상, 김재현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최근에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충분히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민은 19일 경기 타점을 추가하며 최다 타점 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까.



KT 위즈는 19일 선발 투수로 김민을 예고했다. 김민은 2018 KT 1차 지명으로 데뷔 첫해부터 선발로 기회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ERA 3.80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에서 2승 ERA 1.80으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민은 7월 27일 데뷔 첫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경기에 승리투수가 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경기에서는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9월 7일 경기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거뒀다. 직전 등판에는 두산을 상대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자책점은 2점으로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기도 했다. 김민은 19일 경기 자신의 첫 QS와 시즌 3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와이번스, KT위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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