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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2018시즌 두산이 잘 나가는 이유 (19일)

18.09.18 23:4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이용찬 : 이승호 (넥센)
9월 19일 수요일 [고척]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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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18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치열한 타격전 끝에 승리를 내준 두산. 홈런 1, 2위 김재환과 박병호가 각각 홈런을 하나씩 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오재일 역시 연타석 홈런을 쳐내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18일 패배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 잘 나가는 이유가 다 있다. 19일 현재 구단별 규정타석 기준 3할 타자 보유 현황을 보면 두산이 7명으로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규정타석 기준 8명 중 오재일만을 제외한 7명의 타자가 모두 3할을 넘기며 잘 나가는 이유를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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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7회말 박병호의 동점 홈런과 8회말 2사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둔 넥센. 박병호가 4타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를 이끈 가운데  리그 최초 3년 연속 40홈런을 기록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 시즌 뜨거운 폭염 속에 고척돔 홈 이점을 안고 실내에서 경기를 치른 넥센 히어로즈. 하지만 홈이 마냥 좋지 않은 넥센이다. 그 이유는 이번 시즌 홈에서 승률이 좋지 못했다. 홈에서 62경기 30승 33패로 승률 50%에 못 미쳤다. 반대로 원정에서는 67경기 37승 30패로 55.2%를 기록했다.

남은 잔여경기 일정을 보면 홈구장에서 9경기가 남아있다. 과연 홈에서 좋지 않았던 승률을 9경기에서 뒤집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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