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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KT전 통산 타율 0.401' 최형우, KT 만나면 펄펄 난다 (25일)

18.09.24 13:0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한승혁 : 금민철 (KT)
9월 25일 화요일 [수원]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KIA 타이거즈는 지난 23일 경기 6:8로 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6회 구원으로 나온 팻딘이 결정적인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비록 불펜은 여전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선에서는 최형우를 필두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형우는 최근 3시즌간 KT를 상대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2016시즌 KT 상대 타율 0.468 5홈런 26타점 OPS 1.347, 2017시즌에는 타율 0.397 2홈런 14타점 OPS 1.072로 KT 킬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 역시 타율 0.408 2홈런 9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경기 최형우는 시원한 타격으로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이진영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시즌 타율 0.304 70안타 33타점 OPS 0.759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대타로 등장할 때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리그에서 30타석 이상 대타로 출장한 타자 중 두 번째로 높은 대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자가 있을 때 대타 타율도 0.308, 7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이진영은 높은 대타 타율로 베테랑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위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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