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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한화 세이브 성공률 73.5% 리그 1위! (27일)

18.09.26 18:3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유희관 : 장민재 (한화)
9월 27일 목요일 [대전]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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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2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말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두산. 선발 이영하가 6이닝 4실점하며 막았으나 뒤이어 등판한 장민익, 최대성이 각각 2실점을 헌납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역시 우승을 확정지은 두산은 강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주환. 1회 첫 타석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며 시즌 24호 홈런을 쳐냈다. 지난해 7홈런을 쳐내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최주환은 올해 장타력까지 겸비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제는 백업 아닌 확실한 주전인 최주환. 앞으로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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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뒷문만은 확실하게 잠근 한화. 타격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구원진만큼은 확실하다. 27일 현재 리그 구단별 세이브 성공률은 살펴보면 한화가 73.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우승 팀 두산이 70.9%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성공률이 낮은 구단은 넥센, 롯데, NC였다.

타격은 아쉽다. 27일 현재 팀 타율은 8위, 득점권 타율은 7위에 머물고 있다. 그만큼 타선에서 확실한 지원만 있다면 한화는 손쉽게 승리를 차지할 수 있다. 한화는 블론세이브 13개로 리그 최소 1위를 차지할 만큼 안정된 구원진이 뒤에 있다.

과연 27일 우승을 확정 지은 두산과의 경기에서 안정된 구원진을 앞세워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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