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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9월 OPS 최하위' 김헌곤의 부활이 절실한 삼성 (28일)

18.09.27 22:3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피어밴드 : 아델만 (삼성)
9월 28일 금요일 [대구]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KT가 신예 김태오의 호투와 심우준의 홈런에 힘입어 리드했지만 8회 동점 홈런과 적시타를 허용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다행히 NC가 지며 승차 변화는 없었다. 오늘 경기는 피어밴드가 선발로 나선다.

어제 경기에 패했지만 KT 중심타선은 5안타를 기록하며 제 활약을 펼쳤다. 9월 중심타선 기록을 보면 KT의 중심타선은 수준급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0.328의 타율을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고, 홈런도 12개나 때려내고 있다. 또한 타점과 OPS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오늘 경기 KT의 승리를 위해서는 역시나 중심타선의 역할이 중요할 전망이다.



삼성이 '약속의 8회'를 만들며 KT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신인 김성훈은 3루타 2개 포함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인 4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오늘 경기 외국인 선발 아델만이 나선다.

경기는 승리했지만 삼성은 김헌곤과 이원석이 부진이 아쉽다. 이원석은 어제 경기 1안타를 기록했지만 김헌곤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결정적인 득점권 기회에서 대타로 교체되는 굴욕을 맛봤다. 그러다 보니 최근 김헌곤은 3번에서 8번까지 타순이 내려갔다. 9월 OPS를 보면 김헌곤은 0.484를 기록하고 있다. 0.484는 박해민의 장타율보다 낮은 수치다. (박해민 장타율 0.618) 이원석도 0.523에 그치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러프가 4번 타자를 지키고 있지만 그 뒤를 받쳐줘야 하는 선수가 김헌곤과 이원석이다. 그만큼 두 선수의 타격감 회복이 절실하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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