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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40홈런 듀오' 로맥-한동민, 40-100-100 달성할까? (9일)

18.10.07 20:2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삼성) 백정현 : 켈리 (SK)
10월 9일 화요일 [문학]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상원고-한양대 출신인 최채흥은 2018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에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6월 초까지 3경기 1승 1패 6.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6월 8일 1군에서 말소된 최채흥은 지난 9월 25일 다시 1군에 올라올 수 있었다. 올라온 이후 최채흥은 이전의 그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25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QS+와 함께 시즌 2승을 달성했고, 이후 3경기에서는 불펜으로 나와 6이닝 무실점, 탈삼진 8개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최근 장필준, 심창민이 부진에 빠지며 고민이 많은 삼성. 최채흥이 전천후로 활약해준다면 김한수 감독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로맥과 한동민은 올 시즌 대기록을 작성했다. 바로 SK 팀 통산 첫 번째로 40홈런 듀오가 된 것이다. (한동민-로맥 각각 40홈런)

그리고 하나의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두 선수. 바로 40홈런-100타점-100득점이다. 이 기록은 2016년 최정이 팀 통산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현재 한동민은 40홈런 113타점 9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만 5개 남은 상황. 로맥은 40홈런 98타점 99득점을 기록하며 타점과 득점이 각각 2개, 1개가 모자란다. 최근 들어 로맥과 한동민 모두 타격감은 떨어져 있다. (10월 타율 한동민 0.168, 로맥 0.167)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장타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홈런이 나온다면 남은 기록을 모두 채울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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