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김광현 : 장원준 (두산)
10월 10일 수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10일 경기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10승 8패 ERA 2.95로 부상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직전 등판인 KIA와의 경기에서 2이닝 5실점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광현은 직전 등판의 부진을 만회하는 호투를 보여줄 수 있을까.

김광현은 시즌 피안타율 0.238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을 상대로는 2할대 피안타율과 6할대 피OPS를 기록하며 수월한 승부를 보여줬다. 하지만 테이블세터를 상대로는 피안타율 0.304 피OPS 0.728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광현이 호투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두산 테이블세터를 봉쇄해야 할 것이다.



두산 베어스는 7일 경기 갈 길 바쁜 KIA를 상대로 기분 좋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커리어 첫 10승에 도전했던 이영하가 6이닝 4실점 하며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이후 구원 투수들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은 SK 상대 7승 7패로 매 경기 팽팽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양의지는 SK를 상대로 타율 0.422 4홈런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허경민과 오재일 역시 상대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허경민은 이번 시즌 상대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10타수 5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일 경기 세 선수는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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