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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열일하는' 김윤동-임기준, 후반기 소화 이닝 1,2위 (12일)

18.10.11 21:2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김원중 : 임창용 (KIA)
10월 12일 금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민병헌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최근 5시즌 중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했다. 그럼에도 타율 0.317 17홈런 66타점 OPS 0.854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홈런은 커리어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클러치 능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4시즌 간 3할 이상의 득점권 타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타점과 득점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득점권 0.286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민병헌은 남은 경기 좋았던 클러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김윤동과 임기준은 후반기 KIA 타이거즈 불펜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두 선수는 후반기 구원 투수 중 최다 이닝 소화 1,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무리 윤석민이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지만 두 선수만큼은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윤동은 후반기 27경기에 34이닝을 소화하며 9홀드 2세이브 ERA 4.76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잠깐 부진하기도 했지만 9월 이후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임기준 역시 27경기 33.1이닝을 소화하며 6홀드 1세이브 ERA 3.24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후반기 두 선수의 활약은 KIA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제공 | KIA타이거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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