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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수단 배번 확정…이병규 9번 다시 단다

19.01.24 11:14

[사진]유지현_이병규.jpg

LG트윈스는 1월 24일(목) 선수단 배번을 확정했다.

유지현 수석코치와 이병규 코치는 현역 시절 등번호인 6번과 9번을 다시 단다. 팀 프렌차이즈 레전드 스타 출신 코치에게 예우와 존중 차원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주고, 선수들에게는 존경심과 동기부여를 줄 것으로 기대하는 차원이다. 특히, 이병규 코치의 9번은 영구결번이지만 ‘자신만 달 수 있는 번호’라는 의미에서 다시 선수 시절의 등번호를 받게 됐다.


▶ 2019시즌 선수단 배번 변경 현황

- 유지현 수석코치(76번 → 6번), 이병규 코치(91번 → 9번)

- 신규 : 켈리(3번), 이성우(4번), 전민수(15번), 장원삼(30번), 김정후(43번), 정용운(49번), 조셉(50번), 양종민(63번), 심수창(67번), 강구성(101번)

- 신인 : 이정용(34번), 이상영(68번), 정우영(59번), 문보경(102번), 강정현(58번), 남호(104번), 구본혁(00번), 김성진(105번), 임준형(113번), 이지강(108번), 한선태(111번)

- 변경 : 오지환(2번 → 10번), 백승현(8번 → 2번), 김용의(10번 → 8번), 최동환(12번 → 17번), 김재율(14번 → 16번), 박지규(16번 → 66번), 임지섭(17번 → 51번), 김영준(30번 → 29번), 김재성(34번 → 12번), 윤대영(39번 → 25번)



[베이스볼라이징 야구팀]
사진제공 |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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