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PO 진출' 노리는 롯데, 사직에서의 반등이 필요하다 (27일)
19.03.26 22:49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삼성) 최충연 : 장시환 (롯데)
3월 27일 수요일 [사직]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삼성 라이온즈 부동의 톱타자 박해민은 올 시즌 KBO 리그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박해민이 도전하고 있는 대기록은 바로 역대 최초 5년 연속 도루왕 기록이다.
프로야구 연속 도루왕 기록은 1998시즌부터 2001시즌까지 정수근, 2007시즌부터 2010시즌까지 이대형이 기록한 4년 연속이다. 박해민은 지난 2015시즌 60도루로 도루왕에 오른 이후 내리 세 시즌 도루왕에 오르며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해 기존 기록과 타이를 이룬 상황이다. 만약 박해민이 올 시즌에도 도루왕 타이틀을 따내게 되면 KBO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도루왕에 오르게 된다.
개막 이후 3경기동안 무안타 부진 속에 아직까지 도루를 추가하지 못한 박해민. 박해민이 이날 경기에서는 도루를 추가하며 5년 연속 도루왕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시즌 부진한 데에는 홈경기에서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지난 2017시즌 홈경기에서 45승 2무 25패를 기록, 승패마진 +20을 기록했던 롯데는 지난 시즌 34승 38패, -4에 그쳤고 결국 최종 성적 68승 74패 2무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다행히 올 시즌 출발은 좋은 편이다. 키움과의 개막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뒤 전날 삼성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한 상황이다.
2019시즌 양상문 신임 감독의 선임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롯데가 과연 홈에서의 초반 기세를 계속 이어가 2017시즌에 버금가는 성적을 올리며 다시 한번 구도 부산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삼성라이온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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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충연 : 장시환 (롯데)
3월 27일 수요일 [사직]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삼성 라이온즈 부동의 톱타자 박해민은 올 시즌 KBO 리그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박해민이 도전하고 있는 대기록은 바로 역대 최초 5년 연속 도루왕 기록이다.
프로야구 연속 도루왕 기록은 1998시즌부터 2001시즌까지 정수근, 2007시즌부터 2010시즌까지 이대형이 기록한 4년 연속이다. 박해민은 지난 2015시즌 60도루로 도루왕에 오른 이후 내리 세 시즌 도루왕에 오르며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해 기존 기록과 타이를 이룬 상황이다. 만약 박해민이 올 시즌에도 도루왕 타이틀을 따내게 되면 KBO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도루왕에 오르게 된다.
개막 이후 3경기동안 무안타 부진 속에 아직까지 도루를 추가하지 못한 박해민. 박해민이 이날 경기에서는 도루를 추가하며 5년 연속 도루왕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시즌 부진한 데에는 홈경기에서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지난 2017시즌 홈경기에서 45승 2무 25패를 기록, 승패마진 +20을 기록했던 롯데는 지난 시즌 34승 38패, -4에 그쳤고 결국 최종 성적 68승 74패 2무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다행히 올 시즌 출발은 좋은 편이다. 키움과의 개막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뒤 전날 삼성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한 상황이다.
2019시즌 양상문 신임 감독의 선임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롯데가 과연 홈에서의 초반 기세를 계속 이어가 2017시즌에 버금가는 성적을 올리며 다시 한번 구도 부산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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