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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최근 2년 프레이밍 득점 37점, 한화 최재훈! (27일)

19.03.27 22:07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박주홍 : 김기훈 (KIA)
3월 28일 목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최근 메이저리그 기록 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에서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었다. 바로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를 나타내는 WAR에 포수의 프레이밍을 추가한 것이다. 프레미잉의 추가로 인하여 포수들의 WAR가 요동쳤다. 이를 KBO 리그에 적용한다면 어느 포수가 가장 많은 혜택을 받게 될까?

가장 큰 이득을 볼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최재훈이다. 최재훈은 최근 2년 동안 프레이밍으로 득점 기여 약 37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KBO 리그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를 WAR에 반영했을 때의 WAR는 5.00까지 늘어나게 되며, 이는 포수 WAR 4위에 해당하는 상당히 높은 기록이다. (양의지, 유강남, 강민호 순)



28일 드디어 슈퍼 루키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광주 동성고 출신 좌완 투수 김기훈이다. 김기훈은 고등학교 3년 동안 170.2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 자책점 1.58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9이닝당 탈삼진 10.81개를 기록할 만큼 탈삼진 능력도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불안 요소가 있다면 역시나 볼넷 억제력일 것이다. 고교 3년 동안 기록한 9이닝 당 볼넷 개수는 3.9개로, 동급생이었던 서준원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기록이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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