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키움 킬러' SK 노수광, 올 시즌도 강세 이어갈까 (29일)

19.03.28 21:47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김광현 : 브리검 (키움)
3월 29일 금요일 [고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노수광은 지난 시즌 타율 0.313 161안타 93득점 출루율 0.383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오랜 약점이였던 SK의 1번 타자 자리를 맡아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크게 일조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막바지 부상으로 인해 팀의 우승을 함께 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시즌 노수광은 개인과 팀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즌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노수광은 최근 3시즌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6시즌 상대 타율 0.429 12안타 OPS 0.984, 2018시즌 역시 타율 0.343 23안타 OPS 0.856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노수광은 자신이 강했던 키움을 상대로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는 29일 선발 투수로 브리검을 예고했다. 브리검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장해 199이닝 11승 7패 ERA 3.84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안정감을 보여줬다. 29일 경기 브리검은 호투로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브리검은 지난 시즌 이닝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중반부인 4~6회에는 피안타율 0.222 4피홈런 OPS 0.583으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1~3회 피안타율이 0.271 13피홈런 OPS 0.769로 경기 초반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브리검이 경기 초반을 잘 넘긴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