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SK 상대 ERA 0.75' 최원태, 시즌 첫 승 거둘까? (31일)

19.03.30 20:29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다익손 : 최원태 (키움)
3월 31일 일요일 [고척]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다익손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두터운 투수진에 막혀 어린 나이에 KBO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트리플A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ERA 4.60 피안타율 0.240 WHIP 1.14를 기록했다. 다익손이 뛰었던 퍼시픽코스트리그가 타고투저의 리그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K/BB 4.94로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탈삼진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다익손은 지난 26일 KBO 데뷔전을 가졌다. 타격감이 좋았던 LG를 상대로 6이닝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됬다. 3회 볼넷 2개와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럼에도 6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 다익손은 31일 경기 데뷔 첫 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경기 선발 요키시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철벽 불펜을 앞세워 1:3으로 승리했다. 팽팽하던 7회말 김하성과 박병호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며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올라온 김상수와 조상우가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위닝시리즈를 위해 31일 선발 투수로 최원태가 출격한다. 최원태는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경기에 등판해 2승을 모두 챙겼고 ERA 0.75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또한 피안타율 0.143 피OPS 0.384로 상대를 압도하는 투구를 보여줬다. 최원태는 31일 경기 본인의 시즌 첫 승으로 팀에 위닝시리즈를 안겨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