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이제는 선의의 경쟁이 필요한 롯데 3루수! (2일)
19.03.31 18:48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장시환 : 박종훈 (SK)
4월 2일 화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일요일, 롯데의 3루수 유망주 한동희가 실책 5개째를 기록하며 실책 부분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실책 12개를 기록한 것을 생각한다면, 롯데 팬의 아쉬움은 더 커졌다.
한동희가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하나, 대체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빠른 타구 스피드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전병우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 전병우는 3할이 넘는 타율에 OPS 1.048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타자다. 현재, 한동희의 성적을 볼 때 1명에게 편중된 기회보다는 경쟁심을 유발하기 위해서라도 전병우에게 기회를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최정은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현재 타율 0.115 OPS 0.551로 매우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부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나치게 타구를 당겨치는 성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2년 최정의 당긴 타구%는 60.9%로 2위인 황재균보다 5.0% 이상 높은 압도적인 1위이다. 당겨치기가 홈런 생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의 부진이 길어진다면 최근 트랜드에 맞게 의도적으로 밀어치는 타격 전략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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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시환 : 박종훈 (SK)
4월 2일 화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일요일, 롯데의 3루수 유망주 한동희가 실책 5개째를 기록하며 실책 부분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실책 12개를 기록한 것을 생각한다면, 롯데 팬의 아쉬움은 더 커졌다.
한동희가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하나, 대체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빠른 타구 스피드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전병우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 전병우는 3할이 넘는 타율에 OPS 1.048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타자다. 현재, 한동희의 성적을 볼 때 1명에게 편중된 기회보다는 경쟁심을 유발하기 위해서라도 전병우에게 기회를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최정은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현재 타율 0.115 OPS 0.551로 매우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부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나치게 타구를 당겨치는 성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2년 최정의 당긴 타구%는 60.9%로 2위인 황재균보다 5.0% 이상 높은 압도적인 1위이다. 당겨치기가 홈런 생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의 부진이 길어진다면 최근 트랜드에 맞게 의도적으로 밀어치는 타격 전략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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