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영웅군단의 리드오프 이정후의 좋지 않은 시즌 스타트 (2일)
19.03.31 20:10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키움) 이승호 : 김영규 (NC)
4월 2일 화요일 [창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이제는 키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올 시즌 초반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7시즌, 3-4월에 펼쳐진 26경기에서 타율 0.306, 2홈런 9타점을 올렸던 이정후는 지난 시즌에는 같은 기간동안 타율 0.312, 9타점에 4할에 육박하는 출루율을 기록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정후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치른 8경기에서 타율 0.226에 그치는 등 앞선 두 시즌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격의 첨병 이정후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키움 타선 역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지난 SK와의 홈 3연전에서 매 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금씩 찾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이정후가 4월에는 앞선 두 시즌동안 보여줬던 특유의 타격감을 완벽하게 되찾으며 팀 상승세를 주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욱 신임감독 체제하에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NC 다이노스가 개막 이후 치른 8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타선의 양극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개막 이후 현재까지 NC 타자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팀의 중심타선을 맡고 있는 양의지와 모창민, 이원재가 타율 0.406, 28안타, 9홈런을 합작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선수들은 타율 0.208, 6홈런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시즌 초반 톱타자로 나서고 있는 이상호와 명예회복을 선언한 박석민이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을 뿐 그 외 선수들은 아직까지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NC가 보다 안정적으로 순위싸움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특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팀 타선의 양극화 현상 해결을 위해 이동욱 감독이 어떤 묘책을 꺼내들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 | 키움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 이승호 : 김영규 (NC)
4월 2일 화요일 [창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이제는 키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올 시즌 초반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7시즌, 3-4월에 펼쳐진 26경기에서 타율 0.306, 2홈런 9타점을 올렸던 이정후는 지난 시즌에는 같은 기간동안 타율 0.312, 9타점에 4할에 육박하는 출루율을 기록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정후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치른 8경기에서 타율 0.226에 그치는 등 앞선 두 시즌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격의 첨병 이정후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키움 타선 역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지난 SK와의 홈 3연전에서 매 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금씩 찾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이정후가 4월에는 앞선 두 시즌동안 보여줬던 특유의 타격감을 완벽하게 되찾으며 팀 상승세를 주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욱 신임감독 체제하에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NC 다이노스가 개막 이후 치른 8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타선의 양극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개막 이후 현재까지 NC 타자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팀의 중심타선을 맡고 있는 양의지와 모창민, 이원재가 타율 0.406, 28안타, 9홈런을 합작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선수들은 타율 0.208, 6홈런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시즌 초반 톱타자로 나서고 있는 이상호와 명예회복을 선언한 박석민이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을 뿐 그 외 선수들은 아직까지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NC가 보다 안정적으로 순위싸움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특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팀 타선의 양극화 현상 해결을 위해 이동욱 감독이 어떤 묘책을 꺼내들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 | 키움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