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팀 타율 최하위' LG. 막힌 혈을 뚫어야 산다 (3일)

19.04.02 22:17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차우찬 : 박주홍 (한화)
4월 3일 수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2018시즌 LG는 타율 2위 (0.298), 득점권 타율 (0.311) 1위를 기록하며 타격에서 남부럽지 않은 팀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상황이 뒤바뀌며 류중일 감독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타순별 타율을 봐도 테이블세터 0.183, 중심타선 0.240, 6~9번 타순은 0.200에 그치며 팀 타율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작년보다 답답해진 LG 타선. 막힌 혈을 뚫지 못한다면 오늘 경기의 전망 역시 어두울 것이다.



김태균은 통산 타율 0.325, 304홈런을 기록하며 현역 선수 중 몇 안 되는 전설급 선수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2019시즌 타율 0.355 1홈런 7타점)

통산 안타 부문에서도 김태균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2040안타로 통산 최다 안타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태균. 현역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박용택(2393안타), 박한이(2164안타)에 이어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역 우타자 중에서는 김태균의 기록을 넘볼 선수가 없다. (현역 우타자 2위 김주찬 1788안타)

올 시즌 통산 2100안타는 넘을 것이 확실시되는 김태균. 과연 통산 안타의 순위를 얼마나 끌어올릴지 팬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