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4경기 연속 무실점' 불펜진의 희망이 된 키움 김동준 (3일)
19.04.02 22:34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키움) 안우진 : 박진우 (NC)
4월 3일 수요일 [창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키움 불펜진에 새로운 희망이 떠올랐다. 그동안 스윙맨으로 1군에 꾸준히 얼굴을 비췄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던 김동준이 연일 호투를 이어가며 키움 장정석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고 있다.
올 시즌 미들맨 역할로 시즌을 시작한 김동준은 지난 3월 26일 두산전 1.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인 뒤 28일 두산전에서는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2경기에 더 나선 김동준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키움 불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비록 전날 경기에서 마무리 조상우의 호투 속에 팀이 승리했지만 셋업맨 한현희가 불안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는 김동준이 과연 지금의 모습을 계속 이어가며 필승조의 한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 시즌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의 기대를 받으며 주전 중견수로 기용되고 있는 김성욱이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5시즌 김경문 감독에게 발탁된 이래 매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 뛰어난 수비와 함께 쏠쏠한 장타력을 선보이며 제 4의 외야수로 맹활약해왔던 김성욱은 올 시즌 주전으로 한 단계 도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 25타수 2안타, 타율 8푼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 마무리 조상우의 빠른 공을 안타로 연결하며 지난 26일 KT전 이후 6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성욱이 이 안타를 발판 삼아 타격감을 되찾으며 팀 하위 타선에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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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 : 박진우 (NC)
4월 3일 수요일 [창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키움 불펜진에 새로운 희망이 떠올랐다. 그동안 스윙맨으로 1군에 꾸준히 얼굴을 비췄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던 김동준이 연일 호투를 이어가며 키움 장정석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고 있다.
올 시즌 미들맨 역할로 시즌을 시작한 김동준은 지난 3월 26일 두산전 1.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인 뒤 28일 두산전에서는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2경기에 더 나선 김동준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키움 불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비록 전날 경기에서 마무리 조상우의 호투 속에 팀이 승리했지만 셋업맨 한현희가 불안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는 김동준이 과연 지금의 모습을 계속 이어가며 필승조의 한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 시즌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의 기대를 받으며 주전 중견수로 기용되고 있는 김성욱이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5시즌 김경문 감독에게 발탁된 이래 매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 뛰어난 수비와 함께 쏠쏠한 장타력을 선보이며 제 4의 외야수로 맹활약해왔던 김성욱은 올 시즌 주전으로 한 단계 도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 25타수 2안타, 타율 8푼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 마무리 조상우의 빠른 공을 안타로 연결하며 지난 26일 KT전 이후 6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성욱이 이 안타를 발판 삼아 타격감을 되찾으며 팀 하위 타선에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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