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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KT 로하스,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야 한다 (4일)

19.04.03 22:12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쿠에바스 : 린드블럼 (두산)
4월 4일 목요일 [잠실]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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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3일 두산에게 패하며 3연패에 빠진 KT. 선발 투수 김민이 6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QS에 성공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3일 병살타가 3개나 나오며 좀처럼 살아나지 않은 타선. 팀 안타는 11개로 두산보다 많았지만 득점으로 연결 짓지 못했다. 4일 쿠에바스가 선발로 등판하는 만큼 팀 연패 탈출을 위해 타선의 어깨가 무겁다.

개막 후 10경기가 진행된 KBO 리그. KT 외인 타자 로하스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로하스는 2018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42타수 14안타 4홈런 9타점 타율 0.333, OPS 1.068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던 반면 2019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37타수 7안타 1타점 타율 0.189, OPS 0.564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KT인만큼 로하스의 부진 탈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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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 행진을 기록한 두산. 선발 투수 이영하가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박세혁이 결승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9회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기고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한 함덕주가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2019시즌 득점권에서 가장 강한 두산. 득점권 팀 성적을 보면 대다수 기록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어느 팀이나 기회는 오지만 그 기회를 잘 살리는 팀이 바로 두산이다. 타율뿐만 아니라 출루율, 장타율, OPS 모두 리그 1위에 올랐다. 또한 득점권에서 삼진이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으며 강팀임을 증명했다.



사진제공 |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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