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키움) 브리검 : 버틀러 (NC)
4월 4일 목요일 [창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창원 원정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키움이 시즌 성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1선발 외국인 투수 브리검을 앞세워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브리검은 NC가 지난 시즌까지 홈구장으로 썼던 마산야구장과 유독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17시즌과 2018시즌, 두 시즌동안 마산 NC전 5경기에 등판한 브리검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8.00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세부 성적도 좋지 못했다. 피안타율은 0.307에 달했으며,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역시 1.74를 기록하는 등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NC의 새로운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올 시즌 NC전 첫 등판에 나서게 된 브리검이 자신을 그동안 괴롭혀온 마산에서의 악몽을 지워내고 호투를 펼치며 팀을 위닝시리즈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소속팀 NC 다이노스와 FA계약을 체결한 모창민이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FA 입단 동기' 양의지와 함께 팀 타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모창민은 올 시즌 타점과 도루부문을 제외한 타격 전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모창민은 시즌 타율 0.459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최다안타 2위, 출루율, 장타율 3위, WAR 3위를 기록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도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익선상 3루타를 때려내며 30일 한화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모창민이 키움 에이스 브리검을 상대로 뜨거운 타격감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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