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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팀 내 득점권 타점 1위' 정은원. 비상하는 아기 독수리! (4일)

19.04.03 22:43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윌슨 : 서폴드 (한화)
4월 4일 목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LG가 채은성이 만루홈런 포함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채은성 포함 대부분의 선수가 타격감을 회복하며 앞으로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LG에서 가장 걱정거리는 바로 3루수다. 양종민의 공격과 수비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규정타석 충족한 선수 중에서 타율이 최정 다음으로 좋지 않다. 수비에서도 팀 실책 4개 중 3개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이다.

김민성의 복귀가 얼마 안 남은 LG. 복귀 전까지 양종민이 조금 더 힘을 내주길 LG 팬들은 바라고 있을 것이다.



정은원은 인천고 출신으로 지난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 한화로 지명됐다. 2018시즌, 타격에서는 2% 아쉬웠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2년 차가 된 올 시즌 정은원은 타율 0.278과 7타점으로 훨씬 좋아진 실력을 뽐내며 팀의 주전 2루수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정은원의 진가는 득점권에서 나타나고 있다. 올 시즌 한화의 득점권 타점 순위에서 정은원은 7타점으로 이성열과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0.357로 본인의 타율보다 1할 가까이 높은 수치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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