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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그가 돌아온다, NC 양의지 이적 후 첫 잠실 (5일)

19.04.04 22:25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루친스키 : 이용찬 (두산)
4월 5일 금요일 [잠실]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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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4일 키움을 상대로 아쉽게 1점 차 경기를 내준 NC. 선발 투수 버틀러는 2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을 면치 못했다. 타선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나성범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5일 두산과의 경기에는 선발 투수 루친스키가 등판한다.

2018시즌까지 두산의 안방마님이었던 양의지가 5일 NC 유니폼을 입고 잠실구장으로 돌아온다. 이적 후 첫 잠실 방문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양의지의 2014년 이후 잠실 성적을 보면 324경기 1008타수 323안타 38홈런 177타점으로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과연 양의지는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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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T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나간 두산. 선발 투수 린드블럼이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페르난데스가 첫 홈런을 쳐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위기도 있었다. 9회 장원준이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마무리 함덕주가 등판했다. 박경수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이후 장성우 땅볼에 유격수 류지혁이 실책을 범하며 위기는 계속됐다. 이후 오태곤 볼넷 이후 황재균의 내야 안타로 점수는 단 1점 차까지 허용한 두산. 하지만 김민혁이 친 타구에 선행주자는 홈에서 아웃되고 김민혁은 3피트 수비방해 아웃이 선언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5일 NC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는 이용찬. 개막 후 두 경기 선발 등판했지만 아직 2019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용찬에게는 자신감이 있다. 2018시즌 NC 상대 성적이 그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2경기 선발 등판해 1승 13.0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NC 타선을 틀어막았기 때문. 과연 2019시즌 NC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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