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삼성 윤성환, 잃어버린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아라! (7일)
19.04.06 21:01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삼성) 윤성환 : 박종훈 (SK)
4월 7일 일요일 [문학]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7일 경기 윤성환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 시즌 5승 9패 ERA 6.98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최충연이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되며 윤성환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윤성환은 KBO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로 활약했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삼성의 에이스 역할을 소화했다. 통산 393경기에 등판하며 1751이닝 ERA 4.16 WHIP 1.30의 성적을 기록했다. WAR은 KBO에서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투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7일 경기 윤성환은 지난 시즌 부진을 씻고 잃어버린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까.
SK 와이번스는 6일 경기 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다익손이 7이닝 1실점으로 부진을 씻는 호투를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상대 선발 헤일리에게 막히며 고전했지만 8회 김강민의 동점 적시타와 9회 배영섭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집중력을 보여줬다. SK는 7일 경기 박종훈을 선발 투수로 예고하며 시즌 첫 스윕을 노린다.
박종훈은 매 시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그 결과물이 기록으로 나타났다. 14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내 최다승을 기록했고 159.1이닝으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발목을 잡았던 볼넷을 줄이며 BB% 수치를 7.7까지 낮췄다. 그러나 지난 2경기에서 52명의 타자를 상대해 6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7일 경기 박종훈이 볼넷을 줄인다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삼성 라이온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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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성환 : 박종훈 (SK)
4월 7일 일요일 [문학]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7일 경기 윤성환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 시즌 5승 9패 ERA 6.98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최충연이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되며 윤성환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윤성환은 KBO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로 활약했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삼성의 에이스 역할을 소화했다. 통산 393경기에 등판하며 1751이닝 ERA 4.16 WHIP 1.30의 성적을 기록했다. WAR은 KBO에서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투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7일 경기 윤성환은 지난 시즌 부진을 씻고 잃어버린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까.
SK 와이번스는 6일 경기 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다익손이 7이닝 1실점으로 부진을 씻는 호투를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상대 선발 헤일리에게 막히며 고전했지만 8회 김강민의 동점 적시타와 9회 배영섭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집중력을 보여줬다. SK는 7일 경기 박종훈을 선발 투수로 예고하며 시즌 첫 스윕을 노린다.
박종훈은 매 시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그 결과물이 기록으로 나타났다. 14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내 최다승을 기록했고 159.1이닝으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발목을 잡았던 볼넷을 줄이며 BB% 수치를 7.7까지 낮췄다. 그러나 지난 2경기에서 52명의 타자를 상대해 6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7일 경기 박종훈이 볼넷을 줄인다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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