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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2경기 고전한 이대은, 오늘 경기는 어떨까 (7일)

19.04.06 21:39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배재준 : 이대은 (KT)
4월 7일 일요일 [수원]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LG가 6일 KT와 경기서 1-2로 졌다. 전날 13점이나 따낸 타선은 오늘 경기 180도 달랐다. 7안타와 6볼넷에도 불구하고 1점은 조셉의 홈런이 전부였다. 득점권 기회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2, 4, 7회 주자가 득점권까지 진루했지만 번번히 범타로 물러나며 침묵했다.

이번 주 LG의 공격은 병살타가 문제다. 지난 주가 끝났을 때 7개의 병살타로 리그 4위였던 LG는 이번 주에만 10개의 병살타를 치며 두산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긴 경기에서는 병살타가 1개밖에 안 나왔지만 패했던 3경기에서는 9개의 병살타가 나오며 패배의 원인이 됐다.



2019 신인드래프트 전제 1순위의 영광을 안고 KT에 입단한 이대은이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치른 데뷔전에서는 5이닝 동안 피홈런만 3개를 허용하며 7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두 번째 등판인 두산전에서도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래도 두 번의 등판에서의 소득이 있다면 '포크볼'이다. 이대은의 구종별 피장타율을 보면 포크볼은 0.385로 가장 낮다. 슬라이더가 1.111인 것에 비해 1/3 수준이다. 또한 헛스윙률도 포크볼이 31.8%로 매우 높다. 하지만 포크볼이 더 빛나기 위해서는 패스트볼의 구위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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