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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근우, 2500루타까지 '-5'

19.04.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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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근우가 KBO 리그 통산 30번째 2,500루타 달성에 5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2005년 SK에 입단한 정근우는 같은 해 4월 2일 수원 현대 전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개인 첫 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한화로 둥지를 옮긴 정근우는 원소속 구단인 SK를 상대로 2014년 5월 17일 대전에서 1,500루타, 2016년 7월 7일 문학에서 2,000루타를 차례로 달성했다.
                                                       
정근우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6년 기록한 267루타이며,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16년 4월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다섯 차례 타석에 나와 홈런 2개와 2루타 하나로 만들어낸 10루타이다.

2,500루타는 현재까지 총 29명이 달성했으며, 정근우가 2,500루타를 달성할 경우 1999년 초대 2,500루타 달성자인 장종훈과 김태균에 이은 3번째 한화 선수가 된다.

KBO는 정근우가 2,5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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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라이징 야구팀]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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