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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SK 로맥, 한화 상대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라! (10일)

19.04.09 18:14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김광현 : 서폴드 (한화)
4월 10일 수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시즌 초반 로맥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타율 0.200 1홈런 OPS 0.599로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침체된 SK 타선에서 4번 타자의 부진은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투수력으로 선두를 달리고는 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불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로맥은 지난 시즌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 OPS 1.001로 타선의 중심을 잡아줬다. 특히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려주며 팀에 활력소가 됐다.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 한화를 상대로는 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장타율도 0.773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로맥은 좋은 기억이 많은 한화를 상대로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는 강력한 불펜을 바탕으로 가을 야구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불펜의 힘이 다소 떨어졌음에도 화끈한 타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성열이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정은원과 최재훈이 기대 이상의 타격을 보여주며 한화 타선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SK를 상대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까.

한화는 지난 시즌 SK 상대 전적 5승 11패로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시즌 팀 타율 0.275 OPS 0.763을 기록했지만 SK를 상대로는 타율 0.236 OPS 0.671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타격 상승세의 한화, 이번 시즌 SK 포비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한화 이글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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