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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18시즌 키움전 타격 1위' 호잉, 한화 연패 탈출 이끌까 (12일)

19.04.11 21:59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박주홍 : 요키시 (키움)
4월 12일 금요일 [고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SK와의 홈 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2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고척으로 이동, 키움과의 주말 3연전에 나선다.

선봉장은 제라드 호잉이다. 호잉은 지난 시즌 키움을 상대로 16경기에 출장, 팀 내 1위이자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타율 0.426과 3홈런, 8타점, 7도루를 기록하며 키움에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SK와의 목요일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호잉이 지난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 키움을 상대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키움 히어로즈의 중심타자 김하성이 올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완전체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14경기에 출장, 타율 0.379를 마크하고 있는 김하성은 좌투수를 상대로 0.353, 우투수를 상대로 0.361의 고타율을 기록하는 등 투수의 유형을 가리지 않고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앞선 4시즌동안 투수 유형에 따라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발전을 이뤄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근육통으로 두 경기 연속 출장하지 못한 김하성이 주말 3연전의 첫 경기인 이날 경기에서 부상을 털고 출장해 물오른 방망이 실력을 홈팬들 앞에서 뽐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키움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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