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키움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숙제, 불펜진의 안정 (13일)
19.04.12 22:20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민우 : 최원태 (키움)
4월 13일 토요일 [고척]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2루수에서 중견수로 자리를 옮겨 올 시즌을 치르고 있는 베테랑 정근우가 시즌 초반 타격 슬럼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정근우는 올 시즌 출장한 15경기에서 53타수 10안타 타율 0.189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3할대 후반을 오르내렸던 출루율은 2할대 후반으로 떨어졌고 장타율 역시 2할이 떨어진 0.208에 그치고 있다.
시즌 직전 이용규의 갑작스러운 이탈 이후 아직까지 리드오프를 맡을 최적의 선수를 찾아내지 못한 한화. 한화가 지금의 리드오프 고민을 털어내기 위해서는 '왕년의 만능야수' 정근우의 부활이 필요해 보인다.
전문가들로부터 우승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즌을 시작한 키움이 구원진의 부진 속에 시즌 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키움은 올 시즌 치른 17경기에서 9승 8패, 승패마진 +1을 기록 중인데, 이 중에서 선발진이 6승 4패를 기록하며 선전한 반면, 구원진은 3승 4패에 그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세부 성적 역시 좋지 못했다. 같은 기간 구원진의 평균자책점은 5.75, WHIP은 1.61에 달했다.
다행히 12일 경기에서는 셋업맨으로 나선 김상수와 마무리 조상우가 2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따낸 키움. 불펜진이 이날과 같은 안정감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다면 키움의 상위권 도약 시점은 보다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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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민우 : 최원태 (키움)
4월 13일 토요일 [고척]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2루수에서 중견수로 자리를 옮겨 올 시즌을 치르고 있는 베테랑 정근우가 시즌 초반 타격 슬럼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정근우는 올 시즌 출장한 15경기에서 53타수 10안타 타율 0.189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3할대 후반을 오르내렸던 출루율은 2할대 후반으로 떨어졌고 장타율 역시 2할이 떨어진 0.208에 그치고 있다.
시즌 직전 이용규의 갑작스러운 이탈 이후 아직까지 리드오프를 맡을 최적의 선수를 찾아내지 못한 한화. 한화가 지금의 리드오프 고민을 털어내기 위해서는 '왕년의 만능야수' 정근우의 부활이 필요해 보인다.
전문가들로부터 우승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즌을 시작한 키움이 구원진의 부진 속에 시즌 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키움은 올 시즌 치른 17경기에서 9승 8패, 승패마진 +1을 기록 중인데, 이 중에서 선발진이 6승 4패를 기록하며 선전한 반면, 구원진은 3승 4패에 그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세부 성적 역시 좋지 못했다. 같은 기간 구원진의 평균자책점은 5.75, WHIP은 1.61에 달했다.
다행히 12일 경기에서는 셋업맨으로 나선 김상수와 마무리 조상우가 2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따낸 키움. 불펜진이 이날과 같은 안정감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다면 키움의 상위권 도약 시점은 보다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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