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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컨택률 66.1% 오재원, 타석에서 더 집중해야 한다 (14일)

19.04.13 21:56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이영하 : 배재준 (LG)
4월 3일 화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오재원의 타격감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 어제 경기 안타를 때려내긴 했지만 삼진 1개 포함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0.170에 머물렀다. 오재원의 이름값에는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다.

오재원이 부진한 이유는 컨택률의 저하로 볼 수 있다. 2016년 80.1%를 기록했던 컨택률은 점점 하락하더니 지난 시즌 69.7%로 70%의 벽이 무너졌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이보다 더 떨어진 66.1%를 기록하고 있다. 삼진율 또한 29.0%까지 오르며 타석에서 공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LG의 심장 박용택의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을 작성한 그는 올 시즌에도 여러 기록을 갈아치울 예정이다.

일단 오늘 경기를 출장한다면 2,092경기 출장으로 전준호를 넘어 통산 출장 5위를 기록하게 된다. 또한 2안타를 추가한다면 역대 최초로 2,400안타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그리고 6타점을 적립하면 통산 타점 6위에 오르게 된다.

내년 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한 박용택. 은퇴 전까지 그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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