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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타이거즈의 새로운 라이징 스타, KIA 이창진! (16일)

19.04.14 17:48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윌랜드 : 김건국 (롯데)
4월 16일 화요일 [사직]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시즌 전 KIA 타이거즈의 중견수 플랜은 외국인 타자 해즐베이커였다. 하지만 해즐베이커는 수비 불안과 함께 극단적인 공갈포 기질을 보였고, 결국 지난 4일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그리고 10일이 지난 현재, 그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 자리는 지난해 KT에서 트레이드되어 온 이창진이 훌륭하게 메꾸고 있다. 이창진은 현재 타율 0.444 1홈런 OPS 1.161를 기록하며 사실상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이창진이 계속해서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KIA의 상승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 채태인의 부진이 심각하다. 이번 시즌 채태인의 성적은 타율 0.174 1홈런 OPS 0.601로 채태인이라는 이름값을 생각했을 때 매우 좋지 않은 성적이다.

이러한 부진의 원인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BABIP(인 플레이볼의 타율)의 급격한 하락인데, 이번 시즌 채태인의 BABIP는 0.219일 정도로 개인 커리어 역대 최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단순한 불운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작년과 비교했을 때 타구를 당겨치는 비율이 45.4%에서 51.5%로 상승했기에, 지나치게 당겨쳐서 장타를 노리는 것보다 이전처럼 스프레이 히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부진 탈출의 해법이 될 것이다.



사진제공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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