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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LG 켈리, 원정 가면 더 잘 던진다 (17일)

19.04.16 22:34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켈리 : 버틀러 (NC)
4월 17일 수요일 [창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LG 트윈스는 17일 경기에서 케이시 켈리가 선발 등판한다. 켈리는 이번 시즌 3승 1패 ERA 2.96으로 호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땅볼/뜬공 비율 2.54로 투심을 앞세워 땅볼을 많이 유도하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이닝 당 투구 수 15.6개로 경제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켈리는 17일 경기에서 최근 LG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켈리는 이번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에서는 2경기 1승 1패 ERA 5.56을 기록하고 있지만 원정에서 2경기 2승 ERA 0.69 피안타율 0.152 피OPS 0.400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산 원정에서 켈리의 호투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는 지난 4일 키움전에서 투구 중 손톱이 갈라지는 부상을 당하며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다행히 대체 선발 최성영이 11일 KIA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버틀러의 공백을 지웠다. 17일 버틀러는 1군 복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버틀러는 3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ERA 2.93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 첫 경기에서 7.1이닝 무실점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줬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 6이닝 5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버틀러는 17일 경기에서 물음표를 지울 수 있는 호투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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